![]() 수애가 내가 좋아하는 얼굴이라서 광고 뜬거 보고 이건 봐야겠다!!!라고 생각도 했고, 뭔가 분위기가 조금은 눈물 뽑아 줄 영화 같 기도 해서. 봤는데. ![]() 가족 을 봤을 때랑 비슷...한 느낌. 처음 봤지만 처음 본 것 같지않은 이베리아 반도 탱고추는 여인과도 같은 그런 느낌. 그래도 가족보단 나은데 아니 나은가 비슷한가...좀 애매모호한 느낌. 어휴. 눈물은 안 나오고 한숨은 좀 나오는 느낌[...] 그래도 뭐 2시간 좀 넘는 동안 스크린을 계속 보고 앉아있을 수는 있는 그런 영화. 이 감독님 영화는 왕남이랑 라됴스타랑 오늘 니먼곳 이렇게 3편을 봤는데 왕남은 아예 취향밖이었고 라됴스타는 괜찮았고 니먼곳은 이게 뭘까...싶음. 이상하게 이 감독님은 영화마다 내가 좋아하는 배우들을 한명이상 출연시켜서 좋든 싫든 보게 만드는 재주가 있는데 이 영화는 수애가 그랬지요. 수애 참 예쁘게 찍어주셨어요. 내가 다 감사. 뭐랄까 특유의 그렁그렁그렁하면서도 어딘가 어색한 느낌 <- 뭔가 다른 표현이 필요한데 이거 말고 다른 단어가 안 떠오름. 이 어휘력 부족...근데 정말 어색하다고 밖에 말을 못 하겠다. 여튼 그 어색한 매력이 아주 좋은데 그걸 예쁘게 잘 찍었음. 팜플렛에 빨간 원피스도 예쁘고...개인적으론 그 차이나 드레스 버전이 진짜 예쁘다고 생각함. 거기다 아 내가 살면서 수애의 군복+망사스타킹 복장을 볼 줄이야 아 감독님 사랑합니다...내가 예고편에서 이 복장 보는 순간 이걸 안 보면 난 남자도 아니다 <- ??? 라고 생각했지말입니다. 아 센스 좀 ㅁ낳이 짱인 듯. 근데 미군부대에서의 붕뜬 머리는 좀 아니었어요. 정줄놓은 마음은 알겠지만 맴이 아프다... 하여튼 수애는 좋은데 영화가 미묘. 내가 이 감독님 영화들 보면서 참 오묘한게 참 진짜같지 않게 찍으신다 라는 생각이 들거든요. 좋든 나쁘든. 가짜...라는게 아니라...진짜같지않다고...이게 뭘까. 하여튼. 근데 이 영화도 그렇심[...] 이게 또 무슨 느낌인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진짜같지가 않아요. 내용 자체가 택도 없다[...]싶은 건 둘째치고라도[...] 그냥. 근데 그게 좀 심하게 온달까... + 전쟁 영화는 참아주세요. 감독님 ...진짜. 진심으로. 제발. OTL 이쪽으론 재주가 없으신건가...하고 생각했음 OTL. 진짜 참아주세요. 플리즈. 일부러 이런 느낌[보면 압니다]으로 찍은거라고 믿고싶다. ----- ![]() ![]() 그래 다녀왔구나. 장하다. 어 그래 하지마라 야 OTL ----- 상영 전에 생각대로T광고가 나오는데 / 극장버전 - 에서 몰래 온 커플인가 그 부분에서 남/남 커플이 나와서 격뿜 고 싶은데 차마 못 뿜고[...] 놈놈놈 광고 나오는데 빠빠라 빠삐코가 떠오르는데 따라 부를 수도 없고 고사...인가 죽음의 중간고사 이건 대체 뿜으라고 만든 영화인가요 무서워하라고 만든 영화인가요. 참 답없다. 다찌마와리. 오 쾌남! 이건 봐야한다 ----- ...다시 영화 이야길 하자면... ... ......... .................음...난 독자는 군대 안 간다고 들었는데 여기에 남편이라는 놈이 삼대 독잔데 갔다길래 어 가네...하면서도 궁금해서 오자마자 게이버 찾아봤는데 독자 사유로 인한 군대 면제는 7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에 한해서 해당이 됩니다. 라고 최근엔 법이 바뀌었다고 간다는데 월남전이 배경이면 저 때 전인데 그때도 가나...하고. 잘 모르겠다. 하여튼. 시어머니도 깝깝...그 아들도 깝깝...전반적으로 인물들이 다 깝깝...함. 남편 - 쉬발...수애같은 아내를 두고 딴 여자랑 바람을 필 수 있다니 대체 넌 뭐냐 임마. 야 이 시키야. 소주까면서 니 내 사랑하나...하는데 어휴 넌 답 없다. 넌 사랑하냐 임마. 마지막에 질질 짜는데 난 얘가 울고싶은 건 알겠는데 정확히 무슨 생각으로 우는 건지는 모르겠음. 남편 상사 - 얘도 답은 없긴한데[...] 시어머니 - 답 없다. 그냥 이런 사람도 있구나...하고 생각했음. 수애 - 예쁘다 예뻐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어색한 예쁨이 차이나드레스 버전에서 빛을 발해서 아 좀 짱. 그 장면 하나로 기냥 만족 했는데 군복버전에서 아 아아ㅏ아아 세렝게튀 얼룩말이 되어 초원을 달리고싶다. 영화가 진행되면서 점점 웃는데 아 두근...그러다 마지막에 우는 듯 웃는 표정으로 싸다구 날리는데 그 복잡미묘오묘한 감정이 아 아아ㅏ아아ㅏ 수애는 소중합니다. 마지막 장면은 솔직히 길다-싶었음. 화면이 컬러에서 점점 흑백으로 빠지는데 그게 어느순간 '아 흑백이 되었네' 하고 깨닫는게 아니라 '점점 색을 빼고 있구만' 하고 느껴지는 건 좀 미스라고 생각함. 의도적이면 뭐 또 할 말으 ㄴ없구요. 그냥 그렇다구. 영화 제목이자 가장 많이- 부른 노래인 '님은 먼 곳에' 이 노래는 남편이 월나ㅁ 떠나기 전에 물었던 ' 니 내 사랑하나?'에 대한 대답 인 것 같긴한데 난 대체 왜 쟤를 사랑할 구석이 있는걸까[...] 하고. 복잡한 여심이여...난 아직 어려서[...] 몰라요. 난 월남까지 만나러 간 이유가 사랑이라기엔 좀...싶은 감정으로 보여서. 으음...말 그대로 ' 남편을 -만나러- 왔어요' 난 수애가 악역 연기하는 것 한번 봤음 좋겠음. 저 그렁그렁한 눈으로, 사람속일 줄 모르는 듯한 표정으로 등골을 뽑아먹는[???] 팜므파탈적인 그런 거...아 생각만해도 두...두근 세근 네근...떠...떨려! 근데 저 나라 날씨에 그냥 하루이틀 다닌 것도 아닌데 끝까지 하얀 피부를 유지하다니...대단하다. 정진영 - 슬프게도 얘도 답 없다 OTL 나름 좋아하는 배운데 캐릭터가 병맛[...] 대체 어느 부분에서 정신을 차린건지 모르겠음. 차린건가 안 차린건가도 애매 + 수애를 때릴 수 있는 남자가 존재하다니 세 세상에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+ 초반에 제니 싸다구 날리느 ㄴ것도 그렇고 애 지우라는 것도 그렇고 갈때까지 간 놈 같기도 한데 얘가 [아마도] 써니한테는 손을 안 댔다는게[때리는 것 말고] 참 신기[...] 씰크[실크가 아님] 셔츠랑 나팔바지가 너무 잘 어울려서 이건 감동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... 주진모 - ...좋음 :D 드럼 - 나쁘진 않음 정경호 - 좀 소중...:$:$:$:$:$:$:$:$:$ ...처음 보는 분인데 갠찮네요. 문 밖에서 잠깐 기다리는 장면이 맘에 들었음. 근데 돈 태우는 장면은 이유는 모르겠는데 그냥 좀 미묘오묘 + 식상[...]이랄지 뭔가 정석대로랄지...좀 뻔했음. 여장[...]이 괜찮[...]았음[...] <- 정진영씨는 안 해서 좀 아쉬웠음[...] 베트남군 대장[?] 아저씨 - 귀여웠는데... ----- 그냥 봐도 그만 안 봐도 그만인 영화. 난 사실 결말도 이건 뭐 어쩌라고...싶음. 애초에 대체 민간인이 전쟁터 가서 대체 뭘 어쩌자는건가...했는데...목숨걸고 가서 이게 뭥미...싸다구 날리고픈 마음을 이해 못 하는 건 아닌데 아 좀 뭔가...이렇게 찾아간다고 몸 성한 애를 전쟁터에서 빼올 수 있는 것도 아니...지않나...하고. 빼올 수 있나요. 잘 모르겠다. 그니까 어쩌라고...OTL 왜 갔니? 다른 사람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나는 이감독님 영화를 왕남/라됴 그리고 오늘 본 니먼. 이렇게 세편을 봤는데 세편 다 보는 건 뭐 끝까지 엉덩이 안 떼고 보는데 보고나서 머리에 쾈! 남는 장면이 없더라 + 노래가 빠질 수 없는 영환데 노래도 별로 기억에 안 남음. 잘 부르긴 잘 불러요. 그렁그렁한 눈망울대로 촉촉하게 불러서 아 역시 수애는 소중하다. 근데 기억에는 음... 이게 다 빠빠라 빠삐코 탓이다. 는 농담 반 진담 반. 수애가 좋으면 봅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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