![]() 첨엔 표정의 단순화를 노리 지는 않고 여튼 그린건데 하로같기도하고 그러나 양과 음의 조화라고 우겨보았다. 여튼 토요일 마치고 왔습니다. :D 밤새 뒤척이다 깬 아침 무거운 트렁크 낑낑대며 끌고 약수역에 도착하니 반겨 주는 것은 계단의 압박 ...진심으로 집에 돌아갈까 고민[...] 에스컬레이터가 있긴한데 그쪽은 출구가 달라서 돌아와야하는데 날씨가 날씨라 그냥 깡으로 들고 올라가는데 수만가지 생각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가며 아무리 좋은 행사라도 약수역에서 열리면 고민을 좀 해야겠다고 블라블라 하지만 가야지요. 뭘 어째. 어흐흐ㅡ흐ㅡ흐흐ㅡ흐ㅡ흑 다음부터는 미리미리해서 택배 를 택하기엔 돈이...라서 그냥 들고간다...싶은 마음이 들고. 역시 필요한 것은 초능력...어머니 왜 저를 힘만 세게 낳으셨나요... ----- 행사장은 음 작고 아담? 코믹이 크긴 크구나...하는 생각도 들고. 그래도 우산 비닐도 주시고 바닥도 안 더러워지게 계속 닦으셔서 미끄러졌 ...꽈당큐 한 건 아니고 주르륵...하다가 멈췄지만 순간 내 마음은 스릴 쇼크 서스펜스. 여튼 깨끗하니 좋았습니다. 자리 갔더니 꽁꽁 얼은 생수랑 밑에 녹는 물 닦으라고 휴지도 받쳐주신 센스에 감동. ![]() 사람은 첫 참가라 이전에 사람들이 얼마나 왔는지는 모르겠는데 날씨를 생각하면 많았다고 생각함. 막 많다기보다 계속 이동하는 사람들이 보인달까 코믹은 대충 1-2시쯤 되면 사람 빠진게 느껴지는데 여긴 그런 느낌이 없어서 나중엔 시간 감각도 좀 오묘[...] 책은 내일-까지 봐야 알겠지만 뭐 뽑은 만큼 나갈 것 같네요. 신난다 :D 웬일이야 헤헤헤... <- 요런 상황...이지만 내일은 또 어떨지 그건 두고봐야알겠고 여튼 책 몇권 더 뽑아야겠어서 4시되기 좀...은 아니고 한 30분 전에 부스를 접고 나왔습니다. 일단 내지 뽑으러 홍대 갔는데 사람많으면 어쩌지 긴장타서 갔는데 어 널널...하게 뽑고, 이제 남대문가서 표지 종이 사야지...하는데 내지 뽑고 긴장이 풀렸는지 잠 못잔 피로가 온 건지 순간적으로 정신줄을 놓은 것 같은데 ![]() 오늘 홍대입구역에서 트렁크 들고 미끄러진 오크녀가 접니다. 네. 혹시 보신 분은 기억에서 지워주시고 하여튼 정줄 놓은 상태라서 뭐 아픈 것도 쪽팔린 것도 모르겠고 그냥 멍. 어떤 상태냐면 그냥 이대로 앉아서 좀 쉬고싶다 <- ??? 그래도 한가닥 정신줄은 잡은 모양인지 무슨 생각인지 또 짐은 안 놓치겠다고 꽉 잡고있고 이건 뭐 하자는...주변에서 막 아프겠다, 괜찮으세요? 하는데 그래도 멍때리다가 비실비실 일어나서 지하철 타러갔지말입니다. 지하철 타고나니까 슬 정신이 드는데 팔꿈치에는 멍들고. 바지는 젖고. 정신도 없고. 실은 요번에 행사랑 빨간 행사[...]랑 겹칠락말락하다가 지금 안 겹쳤는데 만약 빨간 행사[...]까지 겹쳤음 오늘 완전 크리티컬 내 마음에 다크. 진짜 답없는 상황 될 뻔...여튼 운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안 다쳐서 다행. 멍은 들었지만. 넉넉한 살을 주신 부모님께 감사. 그리고 남댐가서 종이사고 동네와서 표지뽑고 지금 컴 앞에 :) 이러고 타자치다가 실수로 팔꿈치 책상에 닿으면 지옥의 칸타빌레 오 노 ----- 책 더 뽑고나니 음...이럴거면 인쇄를...하는 생각이 안 드는 것은 아닌데 그렇게 되면 이번 행사에 세권이 못 나오지요 :D 돈 없댜 + 남의 마음은 모르겠고 일단 나는 카피북 좋아함. 표지 종이 고르는 것도 신나구요 호치키스질도 신나구요 ![]() ----- ![]() ----- 행사 참가하신 분들 수고많으셨고 오신 분들도 진짜 수고 많으시고 날씨는 지금 무슨 사람 놀리는가 비 왜 그치나요? 좋긴한데 화가 난다. 그러나 내일도 이렇게 비 안내리면 용서해주지. 제발 그래주세요. 먹을 것 주신 분들 감사하구요.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:D 신난다. 마쉬님께 받은 무지연습장도 무지무지 이쁜걱에요. 신난다 내일도 힘내자 힘냅시다. 일단 책 접으러 ('ㅅ' ))))))))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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