쥐불...이 아니라

촛불[...] 다녀왔음.

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비가 O<-<
우산이 없어서 노점에서 3000원짜리 비닐우산을 샀지만 감당이 안 되는 것입니다 + 반팔티입고갔는데 추워 + 청바지가 빗물먹어서 무거워 <- 라는 (나는) 열악한 상황이지만 많은 분들이 모여서 감탄. 비옷 주신 여학생분 감사합니다.

기갑차 강달프옹도 실제로 보고...랄까 오늘 1차 자유발언이 첫 참가자 대상이었는데 소심한 나는 멀리서 박수만. 음...하여튼 강옹 말씀대로 깔끔하게[...미묘] 행진 [ 시청-광화문/이순신 장군 앞/-종각-을지로입구-명동-남댐-시청] 하고 마쳤습니다.

내일 일어나서 몸 상태보고 또 참가할 것 같습니다.
할수있는 것 없으니 촛불이라도 열심히 밝히려구요.

-----까지가 감상이고-----

여기부턴 주의합시다...라는 것.

여성분들 혼자 참가하지마세요.

정 같이 가실 분이 없으면 게시판에 촛불집회 번개라도 때려서 가시지 혼자가진마세요.

비가 와서 어떤 분이 우산 안에 들어오시길래 그냥 비 피하려는건가했는데 손 막 만지고 <- 말로는 우산 자기가 들겠다는데 그럼 우산 기둥을 먼저 잡고 내가 손잡이 놓으면 손잡이를 잡아야하는 것 아닙니까. 그게 아니더라도 손 주무르는 거랑 손잡이 대신 잡는거랑 내가 구분을 못 하겠니
어깨 잡고
술냄새나고
아 시발 눈깔이 옹잇구녕이냐 혼자 있으니까 만만해보이니 시발쥐같은새끼야 가슴달리면 얼굴이 안경여자돼지오덕이라도 상관없니 그지같은새끼 <- 예쁜 사람한테 쯔접대라는 이야기가 아님[...]
갑자기 자기 밥 안 먹었다며 밥 먹으러가자그래서 전 먹었거든요. 했더니 우물우물하다가 자꾸 안 먹었니 궁시렁 아 시발 너나 처먹으러껒여
행진시작한다니까 막 허리 잡으면서 가자고하는데 아 죽여버리고싶다
쥐박이보다 너 부터 죽여야겠구나

치한만나면 몸이 굳는게 이런 건가요.

내가 웃는데 웃는게 아니야
비 오는 날씨라 우산을 같이 쓸 수도 있다곤하지만 이건 아니잖아. 타인의 선의를 이딴식으로 쯔접대면 와 시발
기분 개같음.
사람들 이동하는 사이로 피했지만 떨리는 이 내 마음
마음 뿌듯한 참여의 마음사이의 먹구름이되어 내 마음 쓰나미 삼천원치

여러분들이라도 안전하게...
by zelu | 2008/06/02 22:42 | 일썅 | 트랙백 | 덧글(4)
트랙백 주소 : http://zelu.egloos.com/tb/3768979
☞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(트랙백 보내기) [도움말]
Commented by 아슈 at 2008/06/02 23:22
저도 가고 싶은데 같이 갈 사람 하나를 못찾아서 이렇게 키워짓으로 분풀이를 한답니다..
Commented by yu_k at 2008/06/02 23:24
헐이런경우가슈ㅣ박 뭐 그런놈이 다있어요ㅠㅠ 비도 오는데 고생 많으셨어요...
여튼 이렇게 되면 제가 젤루님을 지켜드리는 수 밖ㅇ /싸닥
Commented by Cloudia at 2008/06/03 00:02
소매치기도 있다고 합니다. 조심...ㅠ.ㅠ
Commented by 현  at 2008/06/03 00:52
으아 비오는데 진짜 수고 많으셨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 내일도 가게 되시면 너무 지치지않게 잘 다녀오세요

:         :

:

비공개 덧글

◀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▶